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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에서 고기 한번 구워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벼가 노랗게 변했고 제일 예쁜 풍경을 눈으로 담고 싶어서 주말에 집밥을 먹게 되었어요. 매일 눈으로 직접 벼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네요. 이 작은 씨앗으로 이렇게 크게 튼튼하게 컸고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서서히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매순간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시골에서 자라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시골을 좋아하는 자신을 보면 전생에 농부였나 싶었죠. ㅎㅎ 

그리고 벼가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이 벼를 보면서 내가 더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은 잘하는 것 별로 없어서 겸손할 수밖에 없어요. ㅎㅎ 자연에서 인생을 배우고 있네요. 

호박도 익었네요. 이렇게 큰 호박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고 계속 사진 찍었어요. 호박이 이렇게 예쁜데 왜 못생긴 사람을 비유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요리 못하는 저에게는 이렇게 큰 야채나 큰 생선, 큰 고기 등을 보면 어쩔 줄 모르고 어떻게 해먹어야할지 몰라서 눈으로만 보고 한번도 사본 적이 없어요. 

옆에 있는 호박은 동아호박이라고 하네요. 동아호박은 '동과(冬瓜)'라고도 하는데 겨울에 열매가 열리고 겨울에 일찍 심기도 한대요.

중국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한국에 없는 줄 알고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마트에서 봤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동아호박의 속은 하얀색이에요. 요리하면 투명색으로 변하면서 맛은 담백해요. 그리고 소화기, 안구건강 그리고 편두통에 좋다고 해요. 

이렇게 마트에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들 담았어요. 자세히 보면 왼쪽 아래 막걸리 한병 있는데 이건 몰래 담은거에요. ㅎㅎ 고기구이를 먹을거라서 삼겹살과 목살을 샀어요. 숯불구이라 아무래도 두꺼운 목살이 더 어울리겠죠. 

집에 가자마자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불을 붙이는 일인데요. 제가 불을 약간 무서운 편이라 옆에서 어떻게 붙이는지 구경만 했어요. ㅎㅎ 

이제 숯을 넣어서 불을 다시 붙여요. 토치가 너무 불편해서 불이 나오게 하는 것도 어려웠어요. 토치를 다시 사야할 듯하네요. 

다음에 좋은 토치를 장만하면 저도 불붙이는데 도전해야겠어요. 옆에서 보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ㅎㅎ 

숯이 타고 불이 조금 약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상추와 깨잎을 씻었어요. 싱싱한 야채들을 보기만 해도 기분 너무 좋았어요. 특히 깨잎 없으면 못 살아요. 처음에 깨잎을 먹었을 때 너무 거부감이 심했는데 중국에서 깨잎을 아예 먹지는 않아서 잘못 먹었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어요. ㅎㅎ

사과대추와 샤인머스켓도 같이 씻었어요. 대추는 완전 최애죠. 중국에서 대추를 일년내내 엄청 먹었는데 대추과자 종류도 엄청 많고 즐겨먹었는데 한국에는 대추 많이 먹는 문화가 아니라서 거의 못 먹었어요. ㅎㅎ 이제 사과대추 철이라 실껏 먹었죠. 

그 사이에 불이 다 준비되었고 삼겹살을 구이망에 올렸어요. 저는 대파를 좋아해서 통대파도 함께 구웠어요. 숯불로 구운 거라 기름이 쫙 빠지고 숯향이 베면서 더욱 맛있겠죠? ㅎㅎ 

김치는 은박지 안에 넣어서 같이 구웠어요. 묵은지가 아니어서 조금 아쉈지만 뭐 김치면 다 맛있으니까요. 

김치는 족발용 김치인데 조금 달아요. 근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대파는 잘 구워졌는데 대파물이 많이 빠져서 조금 퍽퍽했어요. 다음에 대파를 은박지를 깔고 구워야겠어요. 

고기가 이렇게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어요. 숯향과 고기냄새가 섞이면서 바람을 타서 온 동네로 퍼져갔어요. ㅎㅎ 

고기 드디어 다 구웠어요. (제가 안 구웠지만) 기름기가 쫙 빠졌고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오리지날 고기 맛을 맛보기 위해 아무 양념을 찍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고기가 너무 쫄깃쫄깃해서 껌 씹은 줄 알았어요. ㅎㅎ 비게부분 전체가 돼지껍데처럼 쫄깃하고 살코기는 부드럽고 숯향이 찐했어요. 

먹음직스럽죠^^

마늘도 함께 구웠어요. 

묵은지가 없지만 맛있는 파김치가 있어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완전 맛있겠죠. 

깨잎은 또 거꾸로 쌌네요. ㅠㅠ 깨잎과 마늘, 파김치 그리고 고기까지 한 입에 먹었는데 파김치 때문에 고기의 느끼함이 사라지고 뒤끝이 마늘향이 나오면서 환상의 조합을 만들었어요. 

이제 깨잎을 뒤집어서 제대로 쌌어요. ㅎㅎ 이번에 밥까지 넣었어요. 밥의 찰기 때문에 입에서 딱딱 붙어서 고기가 안에 숨어있어서 더 잘 넘어갔네요. ㅎㅎ 

음식을 다 준비해놓고 집에 쌈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장을 다 꺼냈어요. 젓갈, 고추장, 양념장 세가지를 골라서 찍어먹었어요. 

그리고 와사비까지 넣어서 양념의 맛으로 한번 먹어봤어요. ㅎㅎ 와사비가 너무 많이 넣은 탓에 와사비맛밖에 안 났어요. 

요즘 다들 바빠서 함께 모여서 밥 먹는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소소하게 같이 밥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은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일어나고 있다.'

 

여러분도 소소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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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튀기면 돈가스가 되고 소고기를 튀기면 규카츠라고 해요.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 소고기 튀김에서 유래되었고 규카츠는 간사이 지역의 향토음식이에요. 저도 오늘 규카츠를 먹으러 1986김영훈 규카츠 집에 왔어요. 앞에 숫자 1986는 아마 창업자 김영훈님이 태어난 해일거에요. ㅎㅎ

수완지구에 있는 김영훈 규카츠 집은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해요. 가게가 크지는 않고 테이블은 약 6개 정도 돼요. 

주방은 가게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안에서의 조리과정을 잘 보여요. 그 만큼 위생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직원이 김영훈대표님 얼굴이 그려져있는 유니폼을 입고 있었네요. 

규카츠의 주 원료인 소고기는 뉴질랜드 산이고(한우는 비싸요) 카레와 된장을 직접 일본산을 쓰고 있어요. 

이제 주문할 시간이에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키오스크 적응 안 되었는데 요즘 가게들이 다 키오스크로 주문받는거라 강제로 적응되었어요. ㅎㅎ 메인 메뉴를 보면 일반 정식이 있고 카페 들어간 정식도 있어요.

그리고 에비카레동정식은 새우카레에요. 시카규동정식은 스테이크 덮밥 하나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다음에 규카츠 2줄을 먹고 싶으면 더블정식도 있어요. 일단 가격은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 만족이네요. 

 먹다가 부족하면 이렇게 추가메뉴도 있어요. 

의뢰로 생맥주도 파네요. 밥집 겸 술집이에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에요. 중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그리고 연중무휴라 주말도 정도 영업해요. 

일본 사이다 '라무네구슬 사이다'도 판매중에 있어요. 

키오스크에서도 안내되어 있지만 먹다가 생각나면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다시 추가 시켜도 돼요. 

그림 같은 한 상이 나왔네요. 저는 카레정식을 시켰는데 계란후라이까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샐러드와 일본된장국도 함께 나왔어요. 규카츠는 이렇게 예쁘게 세팅되어 있는데 바로 먹으면 안 되고 구워먹어야 해요. ㅎㅎ 저는 모르고 바로 먹을 뻔했어요. 

 이렇게 생긴 화로에서 구워먹어요. 먹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이렇게 고기 올려놓고 구워서 먹어요. 

오늘은 소고기 잔치네요. 비록 한우 아니지만 똑같은 소고기라 생각하고 맛있게 먹으려구요. 

너무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똑같은 카레정식을 2개 시켰어요. 먹기 전에 이미 눈호강 했어요. 고기 먹기 전에 카레를 먼저 맛봤는데요. 카레는 일본에서 먹었던 카레 맛과 비슷했어요.

카레 맛이 찐하고 일본 간장 단맛까지 들어있어서 카레소스로 밥 두 그릇 먹을 수 있을 것 같애요. 그리고 계란후라이 반숙이라 같이 비벼먹으면 카페맛이 부드러워져요. 된장국은 미소된장국 맛이었어요. 한국된장국보다 더 연했어요. 

규카츠 고기는 조금 두껍지만 빨리 익는 편이에요. 

작은 화로로 구우는 거라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화로를 구경하다가 고기가 벌써 익어가네요. 

한쪽 굽고 뒤집었어요. 그 이후에 사진 없네요. ㅠㅠ 너무 배고픈 탓에 먹느라고 사진 찍는 것 까먹었어요. 

일단 고기는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생와사비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참고로 김영훈규카츠 집의 생와사비는 하나도 안 강해서 그냥 생걸로 먹어도 눈물이 안 났어요. ㅎㅎ 

카레덮밥과 규카츠까지 두 가지 메뉴를 동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적당했어요. 완전 가성비 갑이었고 일행분도 엄청 만족했어요. 다음에 더 많이 사진 찍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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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 갈 때마다 담양맛집이 워낙 많아서 어딜 가야할 지 항상 고민이 많이 돼요. 담양맛집을 검색하면 너무 많이 나와서 뭘 골라야 할지 몰라요. 이번에 그냥 큰 맘 먹고 소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다들 담양 남도한우 맛있다고 했는데 소문 한번 믿고 가봤습니다.

 

담양맛집 남도한우 1층 마당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봤어요. 마당이 너무 넓어서 보기 좋더라구요. 

담양여행갈때 비 오는 날이어서 남도한우 식당 더 분위기 있어보이네요. 

담양맛집 남도한우 1층에서 고기를 고르고 2층으로 가서 식사하는 거에요. 

담양맛집 남도한우 1층 고기가 가격대가 다양하고 싱싱해보여서 여기까지는 마음에 드네요. 

이제는 소고기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담양여행 와서 소고기를 먹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써 행복해요~^^

주중에 갔는데도 점심 때 손님이 많네요. 역시 담양맛집이라고 생각했어요. 빨리 소고기 먹고 싶어요.

담양여행 담양맛집 남도한우의 메뉴판을 보니까 소고기 말고 다른 메뉴도 많아서 다음에 점심 간단하게 여기서 먹어도 될 것 같애요.

드디어 고기를 구워먹는 시간이네요. 담양여행 갈 때 잘 먹어야 진짜 여행 잘한다는 것 다들 아시죠?

반찬도 깔끔하게 나와서 일단 반찬도 합격이네요.

담양맛집 남도한우의 소고기를 먹어보니까 진짜 너무 맛있네요. 가격도 적당하고 소고기가 싱싱하고 맛있어서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내돈으로 내가 사먹은 거지만 너무 맛있으니까 이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요.

담양맛집 남도한우의 소고기와 양파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무엇보다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담양맛집 남도한우에서 사용하는 숯은 성형숯이 아니라 자연숯이네요. 건강을 위해서 좋은 숯을 쓰고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어요.

 

이번 여행 모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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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자재마트에 갔는데 엄청난 크기의 마늘이 보이더라구요. 이름을 보니까 크기답게 '코끼리마늘'이라고 써져있어요.

 

코끼리마늘이 워낙 커서 봉지에 몇 개 안 들어있는데도 가격이 5900원이더라구요. 물론 요즘 물가가 상승해서 이해하지만 그래도 조금 비싸다는 느낌 받었어요. 그래도 코끼리마늘의 맛을 너무 궁금해서 한번 사서 요리해보려고 해요.

코끼리마늘이 일반마늘보다 너무 커서 봐도봐도 너무 신기해요~^^ 직접 먹었는데 그렇게 맵지 않고 양파 맛도 납니다. 

네이버백화사전에서 찾아보니까 코끼리마늘이 한국 토종마늘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해외에서는 지중해 연안의 유럽 남부와 서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본디 한국에서도 길러지던 토종 작물이었다. 국내의 농가에서는 1940년대까지 재배되었으나 그 소비가 크지 않아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6.25전쟁 무렵 미국에서 코끼리마늘의 종자를 유전자원으로 수집하였던 것을 지난 2007년 국내의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영구반환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 강진군, 충청남도 태안군 등에서 지역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당시 채취해갔던 코끼리 마늘의 현지화를 성공시켜 미국 오리건 주에서는 매년 8월 중순이 되면 코끼리마늘 축제를 열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끼리마늘 [Elephant Garlic]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네이버지식백과의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한국토종이라 더욱 친근감이 느끼네요. 


 

삼계탕에 넣어서 한번 끓여봤는데 코끼리마늘을 그냥 먹었을 때는 양파맛이 나지만 끓여서 먹었을 때는 그냥 일반 마늘이랑 비슷해요. 그래도 맛있고 나름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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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행지 중 담양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꼭 가고 싶은 곳이죠. 그리고 예쁜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담양여행 갈 때 담양카폐나 담양맛집이 많은 것 좋지만 그만큼 고르기도 조금 어려운 면이 있죠. 

담양여행 갈 때 담양맛집을 찾아보면 담양숯불갈비나 담양떡갈비가 유명하더라구요. 그 중에서 블로그 검색하고 고르고 또 골랐는데 괜찮다고 하는 '담양앞집'을 선택했습니다. 

 

주말 점심이라 제일 장사 잘 되는 시간대라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테이블링'이라는 기게에서 핸드폰번호를 입력하고 순서가 되면 카톡으로 알려준대요. 핸드폰번호 입력하고 알림을 봤더니 앞에 20팀 대기더라구요. 역시 담양맛집이구나 싶었죠.

담양맛집 '담양앞집'에서 입구에서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이층에서 앉아서 대기한대요. 

이렇게 담양맛집'담양앞집' 2층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순서가 돼서 1층으로 내려왔어요.

 

솔직히 담양맛집'담양앞집'에 가기 전에 국수를 판 줄 몰랐어요. 떡갈비 전문점인 줄 알았어요. 메뉴판을 봤는데 국수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네요. 물론 뭔가 다르겠지만 담양에서 야외테이블에서 먹는 국수집들보다 가격이 2배 정도돼요. 저는 떡갈비가 먹고 싶어서 떡갈비와 대통밥을 시켰어요. 

담양여행 담양맛집 담양앞집에서 대통밥을 따라 시켜야합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반찬은 같이 나눠먹는 반찬이 아닌 인당 이렇게 한 접시에 나옵니다. 반찬은 많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어요. 

담양떡발비가 나왔는데 스테이크처럼 불판에 나왔는데 찍을 먹을 빨간 소스를 줬어요.

소스는 맵지는 않고 어떤 소스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고기 맛은 담백하지만 반찬이 많지 않아서 계속 아쉬웠어요.

담양여행 가는데 반찬이 많은 것을 원하시면 추천하지 않고 그냥 떡갈비 맛을 맛보고 싶으면 괜찮을 것 같애요. 

담양맛집 '담양앞집'에서 이 로봇이 서빙을 보고 있네요. 추가로 필요한 건 있으면 로봇이 갖다줘요.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담양여행 갔는데 담양맛집 '담양앞집'에서 이 로봇을 구경하는 맛이 있긴 있네요. 

솔직히 제가 너무 기대해서 갔는지 모르겠지만 반찬이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어요. 대통밥과 떡갈비는 괜찮긴 한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도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요. 30분 동안 기다렸는데 가족들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냥 나가서 먹는 것만으로 만족해요.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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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광주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편합니다. 광주지하철에 예술과 문화를 더 해서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광주지하철 노선도 아주 간단합니다. 광주지하철은 아직 1호선밖에 없습니다. 2025년까지 광주지하철 2호선 완공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은 2호선이 없습니다. 



광주지하철에 내려가면 1회용 교통카드 구매하는 곳을 보입니다. 안내에 따라하면 아주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 광주지하철 노선도 있으니까 타는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광주지하철 요금입니다. 교통카드를 소지하면 가격은 조금 저렴합니다. 교통카드 없으면 1회용 승찬권 구매해도 됩니다. 광주지하철 요금은 구간 상관없이 어디로 가든 한번에 똑같은 요금을 냅니다.


광주지하철 노선도입니다. 1호선만 있기 때문에 너무 심플하죠? KTX기차를 이용하려면 광주송정 역으로 가면 됩니다. 광주송정역에 가면 송정시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 유명한 관광지라 지하철 이용해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타려면 공항 역에 가면 됩니다. 시내 관광하려면 금남로4가나 금남로5가에서 내리면 됩니다. 광주지하철만으로도 많은 관광지로 갈 수있으니까 진짜 편합니다. 광주시장을 구경하려면 양동시장 역에 가면 됩니다. 시장에서 맛있는 것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서 현지인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이제 광주지하철 타보겠습니다. 요금내고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넓습니다. 서울지하철처럼 사람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오후시간대에 광주지하철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광주지하철 느낌은 너무 깔끔합니다. 



계단으로 내려와서 드디어 광주지하철 타는 곳으로 찾아왔습니다. 역시 깔끔하고 느낌 좋습니다. 



지하철 열차 길이도 긴 편입니다. 시설도 다 새로운 것처럼 너무 반짝거리네요. 



광주지하철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열차 간격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배려해주니까 너무 좋네요.



지금 광주지하철 상무역에 있습니다. 상무역에서 광주 시내 금남로 5가로 가려고 합니다. 상무지구는 광주의 중심지라 지하철역은 더 큰 것 같습니다. 



드디어 열차가 와서 광주지하철 탔습니다. 지하철 안에 사람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광주지하철 이용하는 사람 많네요. 하지만 출퇴근 시간 빼고 자리는 거의 다 있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광주지하철 내부는 서울지하철보다 조금 작지만 그래도 아담하고 좋습니다.



광주지하철내부는 도착할 역에 빨간색불이 도착하기 때문에 처음 타본 사람이어도 쉽게 정확하게 도착역에 내려갈 수 있습니다.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금남로 5가에 도착했습니다. 금남로5가 역에 이렇게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홍보관이 보입니다. 역시 민주주의의 메카입니다. 



광주학생 독립운동 기념관에 가보면 그 당시의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에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더 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금남로5가 역 3번 출구로 가다보면 옛날 상영했던 영화포스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시대의 영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엄청 반가워할 겁니다. 광주지하철은 예술과 문화가 넘치는 곳이네요. 



광주지하철 상무역에 있는 계단이 너무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이 계단으로 걸어서 가면 계단 불이 켜지면서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의미로 계단 이용 권장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광주에 오시면 광주지하철 노선도 잘 보고 편하게 관광지에 다녀오세요.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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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많이 가봤지만 '메밀꽃필무렵'이라는 담양맛집 처음 가봤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가족나들이할 겸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이름도 너무 특기하고 입구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두 남자가 손님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두 남자의 자세가 조금 그렇지만요.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식당의 정원입니다. 식당이라고 하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너무 공원 같았습니다. 정원에서도 테이블이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면서도 식사를 가능하는 곳이니까 진짜 신기합니다. 



정원 곳곳에 조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 주인 사장님이 조각을 엄청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원 꾸미는 것 보면 하나하나가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정원 옆에 나무조각 전시장도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품과 조각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고 멋진 예술품입니다. 



정원 또 다른 한쪽은 실내 정원도 있습니다. 입구 간판을 보면 '아 그리운 금강산아' 로 적혀있습니다. 금강산의 경치를 그리워서 만든 정원인 것 같습니다. 



이 정원을 만든 주인의 생각을 알고 싶고 그의 스토리를 듣고 싶어집니다. 식물들이 너무 예쁘게 크고 있고 물과 식물과 사람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었습니다.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실내 정원 안에 들어가면 잉어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손님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마음까지 힐링 받은 느낌입니다. 



실내정원 입구에 돌하루방이 서 있습니다. 돌하루방이 있어서 제주도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식사하기 전에 이렇게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한참 구경하다가 정신 차리고 식사 주문했습니다. 우리는 닭도리탕과 촌닭백숙 시켰습니다. 촌닭백숙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기 전에 다행히 예약했습니다. 구경하느라 다들 배 고파서 메뉴 나오자마자 다 먹어버려서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아쉽네요.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정원 야외에서 밥 맛있게 먹고 식당 뒤편에 갔습니다. 식당 뒤편에 물놀이할 수 있는 계곡물이 있습니다. 아이들 엄청 좋아합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정원구경도 할 수 있어서 완전 1석3조입니다.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밥 먹고 계곡물에 발 담그고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고 장난 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계속물에서 놀다가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식당 이층 커피숍에 갔습니다. 커피숍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1층에서 보는 풍경과 또 다르네요. 커피숍도 분위기가 예술적이어서 조각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커피숍에서 먹어도 되지만 우리는 이 것 들고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양맛집보다 더 의미 있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한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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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완지구 커피숍이 많지만 이렇게 예쁘고 특별한 카페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생각을 그리다'에서 오늘 하루 여유를 즐겼습니다. 



커피숍 외관 건물이 너무 특기합니다.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1층은 옷가게와 칼국수집이고 2층은 커피숍과 레스트랑이 있습니다. '생각을 그리다' 수완지구커피숍이 2층에 있어서 한번 올라가겠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생각을 그리다' 입구에 들어가면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열된 찻잔을 보면 너무 예쁘고 특기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허브티 종류가 많아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생각을 그리다'에서의 인기 메뉴입니다. 저는 루이보스를 시켰습니다. 



루이보스 허브티 나왔는데 찻잔이 너무 너무 예쁩니다. 루이보스와 같이 나오는 것은 아몬드와 모래시계입니다. 아몬드는 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모래시계를 처음 받아본 것 같습니다. 차 마시면서 모래시계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피숍의 이름처럼 생각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중 진짜 특기한 커피숍인 것 같습니다. 루이보스 허브티도 다른 커피숍과 달리 더욱 고수한 맛이 납니다. 너무 맛있어서 저 한번 더 리필했습니다. 



지인이 딸기쉐이크를 시켰는데 똑같이 달콤한 아몬드와 모래시계가 같이 나왔습니다. 딸기쉐이크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품 하나 하나가 너무 예쁘고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부엉이 엄마와 부엉이 아기들! 너무 귀여운 소품들입니다. 



피노키오 나무인형도 너무 귀엽습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소품입니다. 이러한 소품들 하나씩 보면서 생각을 비우고 마음까지 깨끗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생각을 그리다' 창밖을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연못을 보입니다. 도시 속에서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루이보스를 마시면서 모래시계가 계속 흘러내리는 동안 창밖 연못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완지구커피숍 중 가볼만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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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낙지 유명하다는 얘기 듣고 무안 지나갈 때 일부러 무안낙지 사러 갔습니다. 전라도에서는 산낙지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저도 무안 산낙지 무슨 맛인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궁금하면 못 참으니까 바로 사와서 집에서 맛보기로 했습니다. 



무안낙지 손질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데 제가 도전히 용기 못 내서 어머니한테 부탁했습니다. 어머니가 아주 능숙한 손놀림으로 무안낙지를 아주 빨리 손질했습니다. 



무안낙지 손질하는 과정 조금 잔인하긴 하지만 맛은 완전 기대됩니다. 먼저 머리를 떼서 다리를 칼로 잘게 썹니다. 우리집 칼 잘 안 들어서 어머니가 엄청 힘드셨답니다. 



그렇게 손질하고 나서 이렇게 한접시 나옵니다. 무안낙지는 기름장으로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무안낙지 산 김에 생소고기도 샀습니다. 어머니가 워낙 생고기를 좋아해서 생고기도 같이 먹었습니다. 무안낙지 역시 다른 지역에서 먹었을 때와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맛있습니다. 



낙지가 꿈틀꿈틀 거리면서 먹을 때 조금 두렵긴 하지만 새도해보니까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생고기도 집에서 녹아버리니까 완전 대박입니다. 



무안낙지를 살 때 친절한 사장님이 싱싱한 생새우까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새우도 이렇게 생걸로 먹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아직도 살아있으니까 완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늘 무안낙지, 생소고기 그리고 생새우로 완전 몸보신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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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블리' 우효광은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을 통해 중국남자의 귀여움 모습과 아내를 아끼는 마음으로 한국여자의 마음을 새로잡았습니다. 한국에서 '우블리' 우효광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핫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과연 배우 우효광이 중국에서도 유명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먼저 '우블리' 우효광의 신상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 바이두



우블리 우효광 신상정보


생년월일: 1981년 5월 16일

출생지: 중국 요녕성 단동시 

국적: 중국

혈액형: O 

별자리: 황소자리

민족: 한족

키: 185cm

몸무게: 약 85kg

소속사: 한국BH엔터테인먼트 



우효광 중국에서의 인기


1981년 '우블리' 우효광은 단동성에 있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 7살 때 단동시 스포츠 스쿨에서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후 요녕성 수영팀에 입단했습니다. 1995년에서 1996년까지 2년 연속 전국 청소년 수영 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수차례 국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997년 우효광은 카누선수가 되었습니다. 8개 월 간의 훈련을 통해 대회에서 8강 진출했고 그 후 전국 카누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퇴역 후 중앙희극학원 연기과에 입학하게 된 후 배우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 '나는 태양이다'라는 드라마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2010년 '모안영'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역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했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에도 수 많은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였습니다. '우블리' 우효광은 중국에서 주로 역사 배경이 있는 드라마에서 출연했고 트렌디 청춘 드라마에서 잘 나오지 않습니다. 우효광은 중국에서 아주 실력파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중국에서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인기가 계속 상승할 겁니다. 



사진 출처: 바이두



중국남자의 특징


2017년 1월 한국배우 추자현과 혼인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우블리' 우효광과 추자현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면 중국남자가 다 그럴까 궁금해할 겁니다. 중국 지역마다 조금식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중국남자가 집안일 잘하고 아내한테 밥도 해주고 경제권도 다 줍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기 전에 장 보고 집에 갑니다. 여자의 가방 들어주는 것도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중국남자가 요리 잘한다는 것 자신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를 존중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국남자가 자상하고 가정적인 편입니다. 물론 예외도 많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국여자와 중국남자의 궁합이 맞습니다. 


사진 출처: 바이두 



너무 예쁘게 사는 이 커플은 앞으로도 대중들한테 많은 행복에너지를 전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실력파 배우 우효광은 중국의 인기는 한국의 인기보다 못하지만 중국에서의 인기도 계속 상승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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