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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많이 가봤지만 '메밀꽃필무렵'이라는 담양맛집 처음 가봤습니다.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가족나들이할 겸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이름도 너무 특기하고 입구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두 남자가 손님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두 남자의 자세가 조금 그렇지만요.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식당의 정원입니다. 식당이라고 하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너무 공원 같았습니다. 정원에서도 테이블이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면서도 식사를 가능하는 곳이니까 진짜 신기합니다. 



정원 곳곳에 조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 주인 사장님이 조각을 엄청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원 꾸미는 것 보면 하나하나가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정원 옆에 나무조각 전시장도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품과 조각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고 멋진 예술품입니다. 



정원 또 다른 한쪽은 실내 정원도 있습니다. 입구 간판을 보면 '아 그리운 금강산아' 로 적혀있습니다. 금강산의 경치를 그리워서 만든 정원인 것 같습니다. 



이 정원을 만든 주인의 생각을 알고 싶고 그의 스토리를 듣고 싶어집니다. 식물들이 너무 예쁘게 크고 있고 물과 식물과 사람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었습니다.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실내 정원 안에 들어가면 잉어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손님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마음까지 힐링 받은 느낌입니다. 



실내정원 입구에 돌하루방이 서 있습니다. 돌하루방이 있어서 제주도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식사하기 전에 이렇게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한참 구경하다가 정신 차리고 식사 주문했습니다. 우리는 닭도리탕과 촌닭백숙 시켰습니다. 촌닭백숙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기 전에 다행히 예약했습니다. 구경하느라 다들 배 고파서 메뉴 나오자마자 다 먹어버려서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아쉽네요.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정원 야외에서 밥 맛있게 먹고 식당 뒤편에 갔습니다. 식당 뒤편에 물놀이할 수 있는 계곡물이 있습니다. 아이들 엄청 좋아합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정원구경도 할 수 있어서 완전 1석3조입니다.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밥 먹고 계곡물에 발 담그고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고 장난 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계속물에서 놀다가 담양맛집 메밀꽃필무렵 식당 이층 커피숍에 갔습니다. 커피숍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1층에서 보는 풍경과 또 다르네요. 커피숍도 분위기가 예술적이어서 조각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커피숍에서 먹어도 되지만 우리는 이 것 들고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양맛집보다 더 의미 있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온 가족한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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